얼마전 매우 중요한 파일이 있어서 받게 되었다.
그런데 왠걸... 밥을 사주고 하다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졌다.
내가 무슨이유에서 이런행동을 하게 되었을까?라는 고민에 잠시 빠졌는데
해답이 나왔다.ㅋㅋ
사람은 빚지고 살면 안되는 거 같다. 뭔가 마음이 답답해진다.ㅋㅋ
상호성의 법칙 '샘플을 받아본 상품은 사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인류는 상호부조, 선물 교환, 집단 방어, 그리고 상호부역 등의 다양하고도 세련된 상호협조 체계들을 발전시켜 마침내 오늘날의 상속된 사회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렇듯 상호성의 법칙이 인류문화 발전에 끼친 지대한 영향력을 상고해 볼 때, 상호성의 법칙이 사회화의 과정을 통해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음은 그리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베푼 호의를 그대로 갚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다. 상호성의 법칙은 남의 호의, 선물, 초대 등등이 결코 공짜가 아니라 분명 미래에 당신이 갚아야 할 빚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고 있다.
-상대방을 빚진 상태로 만들어라
상대방을 일종의 빚진 상태로 만들어 놓으면,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도 상대방에게서 '그렇게 하시지요'라는 승낙을 얻어 낼 수 있다.
-공짜가 아닌 공짜 샘플
사람들은 공짜 샘플을 덥석 받아 들이는 순간 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상호성 법칙의 덫에 걸려들게 된다.
-원치 않는 호의에도 빚진 감정은 생겨난다
원래 상호성의 법칙은 사람들간의 협조를 촉진하기 위하여 생성되었다. 내가 상대방을 위해 선심을 쓰면, 언젠가는 상대방도 나에게 선심을 쓸 것이라는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상대방을 돕게 하였다. 그리하여 상호성의 법칙은 궁극적으로 오늘날의 성숙한 사회를 건설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 따라서 우리는 남의 호의를 원치 않는다고 해서 쉽사리 거절할 수는 없는 것이다. 상대방의 호의를 거절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기초 질서를 위협하는 행위가 되기 때문이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상호성의 법칙은 어떤 사람이 우리에게 호의를 베풀면, 우리도 그에 상응하는 호의로 갚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그에 '상응하는'이라는 말은 참으로 애매모호하다. 따라서 어떠한 호의로 되돌려 받을 것인가는 전적으로 최초의 호의를 제공한 사람이 결정한다는 점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불공평한 교환을 의도적으로 조장하고 있다.
이런 불공평한 교환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이유 중 한 가지는 남에게 빚을 진다는 것이 분명 유쾌한 기분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남에게 빚을 지게 되면 마음이 불편하여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그런 상태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따라서 사람들은 심리적 압박감을 떨쳐버릴 수만 있다면 자기가 받은 호의보다 훨씬 큰 호의라도 기꺼이 빚갚음하는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일보후퇴, 이보전진 전략
상대에게 요청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먼저 그에게 엄청나게 무리한 부탁을 먼저 하는 것이다. 물론 그는 그 부탁을 거절할 것이다. 그때 당신은 처음보다는 작지만 원래 당신이 원했던 부탁을 한다. 만일 당신이 아주 그럴 듯하게 크게 양보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다면 상대는 상호성 법칙의 함정에 빠져서 당신의 요청을 들어 주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발췌 : <설득의 심리학> 로버트 치알디니 저(전반적인 내용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발췌했습니다)